[영화 추천] 러셀 크로우의 탈옥 스릴러 '쓰리데이즈' 리뷰

안녕하세요

앤듀르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러셀 크로우' 형님의 탈옥 스릴러

 

쓰리데이즈 입니다!!

 

'러셀 크로우' 본인이 탈출하는 영화가 아닌

살인혐의로 감옥에 있는 자신의 아내를

탈옥시키기 위해 계획하고 실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글래디에이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 역의

'러셀 크로우'가 머릿속에 박혀있어서 그런지

착하디 착하고 순한 교수의 연기가 

뭔가 색다른 느낌을 줬어요 ㅋㅋㅋㅋ

하지만 영화 중후반에 가서는

그 카리스마 어디 안 가더군요...

 

(저 순하디 순한 눈빛 보이시나요..)

 

이렇게 화목한 가정에서 갑작스레

직장 상사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아내는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점점 엄마에게 등을 돌려가는

사랑스러웠던 아들 ㅠㅠ

 

 

주인공 '존'(러셀 크로우)는 아내의 혐의를

풀기 위해 변호사와 얘기를 나누지만 

모든 증거와 증인들이 확실한 상황에

변호사도 아내를 빼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수소문을 통해 탈옥 전문가(?) 리암 니슨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여러 가지 팁들을 속성으로 받아

그것들을 하나둘씩 실천해 나갑니다

 

 

아내는 이미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

주인공 '존'은 꿋꿋하게 아내는 그런 일을 했을 리

없다고 믿으면서 탈옥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존'은 점점 변해가고

어떤 방식이 되었든 서슴지 않고 진행해 나가죠...

 

이후로는 못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하지 않을께요 ㅎㅎ

영화 내용은 여기까지만!!

 

*후기*

증거와 증인이 너무도 확실한 상황

내가 영화 속에 주변인이었다고 해도

살인을 했다고 생각했을 거 같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아내는 결백하다는 믿음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ㅠㅠ

영화가 진행될수록 변해가는 모습에

점점 미치광이가 되는 건 아닌가 생각했지만

마지막에서 망치로 한방 맞은 느낌... 하하

 

영화를 다 보고서 제가 들었던 생각은

 

어떤 걸 믿든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가 중요한게 아닐까?

(쓸데없이 진지... 죄송함다 ㅎ)

 

스릴과 긴장감은 당연하지만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이었던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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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영화 '쓰리데이즈' 추천 리뷰이었습니다~~^^